GOMUL Price 고물·비철금속 시세표 오늘 참고 시세

구리 견적 비교: 단가가 높은데 정산액은 더 적은 이유

금속 샘플의 무게와 계산기, 거래 서류를 대조하는 설명용 이미지 (설명용 이미지)
품목과 작업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실제 거래·현장 촬영 자료는 아닙니다.

구리 견적을 두 곳에서 받았는데 kg당 가격이 높은 쪽의 최종 금액이 더 적을 수 있습니다. 비교할 것은 단가 하나가 아니라 인정 중량 × 적용 단가 − 별도 비용입니다. 같은 사진과 무게를 보내도 등급 판정, 부착물 감량, 운반 조건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이 글은 실제 거래 후기가 아니라 공개 가격의 쓰임을 확인하고 가정 견적 두 개를 직접 계산한 비교입니다. 특정 업체의 감량률이나 현장 매입가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먼저 같은 물건에 대한 견적인지 맞춥니다

동파이프, 깨끗한 동선, 피복전선을 ‘구리 100kg’이라고만 보내면 비교가 어렵습니다. 전선의 피복이나 파이프의 황동 밸브를 포함한 무게인지, 용기 무게를 뺐는지부터 적습니다. 매입처에는 같은 사진, 같은 예상 중량, 같은 수거 조건을 전달해야 합니다.

우리 시세표는 A동과 꽈배기동을 하나의 표시 품목으로 묶고 상동·파동을 별도로 표시합니다. 이것이 모든 업체가 같은 상태를 같은 등급으로 매입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순도 수치나 색깔 하나만으로 등급을 확정하지 말고 해당 업체가 적용할 품목명과 감량 사유를 견적에 남기세요. 품목 구분은 구리 고철의 상태별 견적 차이에서 따로 다룹니다.

단가가 500원 높아도 정산액은 작아지는 예

아래는 같은 물건 100kg을 두 업체가 서로 다른 조건으로 평가했다는 가정입니다. 단가·감량·비용은 계산 설명을 위해 정한 숫자이며, 오늘 시세나 실제 업체 견적이 아닙니다. 세금 처리 조건은 같고 그 밖의 비용은 없다고 가정했습니다.

가정 견적 두 개를 같은 무게로 비교
비교 항목 견적 A 견적 B
용기를 제외한 물건 무게 100kg 100kg
별도 감량 8kg 2kg
인정 중량 92kg 98kg
적용 단가 17,000원/kg 16,500원/kg
비용 차감 전 금액 1,564,000원 1,617,000원
운반비 30,000원 0원
조건 반영 후 금액 1,534,000원 1,617,000원

A는 (100 − 8) × 17,000 − 30,000 = 1,534,000원, B는 (100 − 2) × 16,500 = 1,617,000원입니다. 단가는 A가 높지만 이 조건에서는 B의 금액이 83,000원 더 큽니다.

다만 이 계산으로 B가 무조건 좋은 업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B의 적은 감량이 사진만 보고 제시한 잠정 조건인지, 현장 재판정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감량이 명확한 실제 부착물 무게인지, 낮은 단가에 이미 부착물 처리가 포함됐는지도 함께 물어보세요.

‘kg당 얼마’ 뒤에 이어서 물어볼 네 가지

  1. 이 사진의 상태를 어느 품목·등급으로 매입하나요?
  2. 단가를 곱할 무게는 전체 100kg인가요, 감량 후 무게인가요?
  3. 감량은 몇 kg이며 무엇을 제외한 것인가요?
  4. 상차·운반비와 세금 처리 조건까지 반영하면 얼마인가요?

답변이 “현장에서 봐야 안다”라면 확정 단가가 아닙니다. 가격 적용일, 현장에서 바뀔 수 있는 항목, 정산 전 확인 절차를 남기면 최초 견적과 실제 정산서의 차이를 설명하기가 쉬워집니다. 비싸다는 말보다 조건이 구체적으로 적힌 견적이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폐전선 견적은 무게의 기준부터 맞춥니다

피복 포함 무게에 적용하는 통매입 단가와, 회수한 구리 무게에 적용하는 단가는 바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특히 피복 영향을 반영한 통매입 단가에 수율을 다시 곱하면 같은 부분을 두 번 차감할 수 있습니다. 수율·탈피비에 따라 금액이 바뀌는 계산은 폐전선을 그대로 팔 때와 벗겨 팔 때 비교에서 확인하세요. 전원이 연결된 전선이나 잔류 압력이 있는 설비를 직접 자르거나 분해하지 마세요.

공개 시세는 견적을 대조하는 출발점입니다

GOMUL Price 홈은 DirectScrap 공개 고시가를 정리한 참고표입니다. 전국 업체의 지역별 확정 매입가나 실시간 개인 견적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표시된 품목 기준일을 확인하고, 매입처가 제시한 단가와 차이가 나는 이유를 등급·중량·비용으로 나눠 보세요.

LME 구리 계약 명세는 Grade A 구리, 25톤 계약 단위, 달러/톤 가격 표시를 설명합니다. 이 계약 조건은 국내 소량 동파이프·피복전선 매입 조건과 다릅니다. LME 가격에 환율만 곱한 값을 현장 매입가로 제시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의 법정계량 설명은 상거래 측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다룹니다. 특정 업체의 감량률을 승인하는 자료는 아니므로, 감량은 계근 기록 및 물건 상태와 별도로 대조해야 합니다.

A의 단가가 얼마여야 B와 같아질까요?

앞의 두 견적에서 감량과 운반비를 그대로 두면, A가 B의 1,617,000원을 맞추는 단가는 (1,617,000 + 30,000) ÷ 92 = 약 17,902.17원/kg입니다. 원 단위로만 견적을 받는다면 17,903원/kg부터 B보다 많아집니다. 17,000원에서 100원이나 200원 올려 받는 것만으로는 차이를 메우지 못합니다.

반대로 단가는 그대로 두고 A의 감량만 2kg으로 맞추면 98 × 17,000 − 30,000 = 1,636,000원입니다. 이때는 A가 19,000원 많습니다. 같은 물건인데 감량 근거가 다른 상황이라면 단가 흥정보다 제외한 6kg의 정체를 확인하는 편이 먼저라는 판단이 나옵니다. 감량을 마음대로 줄여 달라는 뜻이 아니라, 무엇을 재고 뺐는지 확인하자는 뜻입니다.

나머지 조건을 고정했을 때의 비교
A에서 바꾼 항목 A 계산 결과 B와의 차이
단가 17,200원, 감량 8kg 1,552,400원 64,600원 적음
단가 17,903원, 감량 8kg 1,617,076원 76원 많음
단가 17,000원, 감량 2kg 1,636,000원 19,000원 많음

모두 운반비 30,000원과 동일한 세금 조건을 가정한 계산입니다. 76원처럼 작은 차이는 계근 오차나 원 단위 정산 방식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어 업체 선택의 실질적인 우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장 검수 뒤 바뀔 수 있는 항목을 서면으로 확인한 다음 비교하세요.

수정 기록 · 2026년 9월 23일: 확인할 수 없는 감수·현장 경험 표현, 일률적인 순도·수율과 수익 보장 문구를 제거했습니다. 동일 물량의 견적 비교 계산으로 내용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27일: 반복 설명을 줄이고, 두 견적이 같아지는 단가와 감량 조건별 차이를 계산했습니다. 숫자는 본문 가정에서 산출했으며 실제 업체의 견적 사례가 아닙니다.

수정 기록 · 2026년 9월 28일: 견적 비교에서 꼭 필요한 수율 중복 차감 주의사항을 남기고 폐전선 세부 계산은 해당 글로 연결했습니다.